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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파크골프 선수 되면 연봉 얼마나 벌까? 충북도립파크골프장 36홀 직접 돌고 내린 결론"

by MapsCamp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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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는 지인분들과 충북지역 동호회 파크골프 친선경기에 참가차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오전 9시라운딩이라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을 간단히 소개하면  ABCDE홀  각각 9홀씩 총 45홀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토요일 12시에 다음주 1주일분 예약이 오픈됩니다.(인터넷 예약)

이용요금은 외지인 1만원(65세이상 50%할인)/관내인은 6,000원입니다.

 

타 지역 파크골프장보다 안전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홀 구성등이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가끔 라운딩을 즐기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주말마다 공원이나 하천변, 그리고 전문 구장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파크골프가 정말 개인에게 있어 새로운 경제적 산업이 될까에 대하여 고민해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는다는 점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이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파크골프 선수도 일반 골프 선수처럼 상금을 받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궁금증을 품은 채, 최근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성지로 꼽히는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무려 36홀 라운딩을 완주했습니다.

광활한 필드 위에서 발로 뛰며 체감한 생생한 현장 속에서, 파크골프 선수의 경제적 현실과

앞으로 펼쳐질 산업적 가치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진솔한 기록을 풀어놓습니다.

 

1. 36홀을 돌며 몸소 체감한 파크골프의 무게감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의 잔디 컨디션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평소 18홀만 돌아도 적당히 운동이 되었다고 느꼈을 텐데, 이날 작정하고 36홀을 돌겠다고 나섰으니

체력적인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발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운동량: 36홀을 완주하면서 스마트폰을 확인해 보니 무려 15,000보를 훌쩍 넘겼더군요.

단순히 살살 치는 게 아니라, 매 홀마다 경사를 읽고 집중해서 퍼팅을 이어가다 보니

하체 근육과 코어에 상당한 자극이 왔습니다.

땀이 뻘뻘 흘러내릴 정도로 유산소 운동 효과가 확실했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샷을 떠올리며 본 시선: 묵묵히 스윙을 연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동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파크골프 선수'라는 타이틀과 그들의 수입 구조에 대한 화두가 올랐습니다.

과연 선수로서 생계가 유지될 만큼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구장 위에서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2. 파크골프 선수가 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현실적인 진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시점에서 순수하게 대회 상금이나

선수 활동 자체만으로 고소득을 올리기는 아직 어렵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대회 상금과 스폰서십의 규모: 일반 프로 골프(KLPGA, KPGA)처럼 수억 원에 달하는

우승 상금이나 메이저 기업의 대규모 스폰서 계약이 파크골프계에는 아직 보편적으로 정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협회나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늘고 있지만, 상금 규모는 참가비와 소정의 부상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되는 영역: 하지만 선수라는 타이틀이 주는 '전문성'은 전혀 다른 차원의 비즈니스 문을 엽니다.

전국 각지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입문자들을 가르치는 프로 지도자(레슨 코치)로 활동하거나,

지자체 및 파크골프 협회와 연계된 행사, 미디어 콘텐츠 출연 등으로 확장할 때 비로소 강력한 수익 모델이 만들어집니다.

, '선수'라는 타이틀은 그 자체로 거대한 시니어 시장에서 신뢰를 얻는 가장 강력한 명함이 되는 셈입니다.

 

3. 충북도립파크골프장에서 36홀을 완주하며 얻은 사업적 깨달음

36홀을 도는 동안 다리가 아파올 때쯤, 제 머릿속에는 선수로서의 수입 문제를 넘어

훨씬 더 거대한 기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장비와 용품 시장의 확장성: 구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동호인들이 들고 있는 클럽, 기능성 장갑, 맞춤형 공,

그리고 피로를 덜어주는 각종 보조 용품들의 회전율이 엄청났습니다. 선수 출신이나 전문가가 직접 검증하고 추천하는 큐레이션 커머스 시장은 블루오션 그 자체였습니다.

 

체류형 투어 및 교육 프로그램: 충청북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라운딩을 즐기듯,

전국에서 찾아오는 동호인들을 위한 '전문 레슨 캠프''숙박 연계형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면

충분히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4. 나의 다짐: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충북도립파크골프장에서 땀을 흘리며 보낸 36홀의 시간은 제게 막연한 호기심을 확실한 실행 의지로 바꿔주었습니다.

 

첫째,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몸으로 익히기: 책상에 앉아서 시장조사를 하는 것보다,

직접 필드에 나와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무엇에 지갑을 열고 어떤 부분에 갈증을 느끼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백번 유익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발품을 팔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선수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하기: 파크골프 선수를 꿈꾸거나 이미 활약하고 있는 이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충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하겠습니다.

 

셋째, 콘텐츠와 비즈니스의 연결고리 만들기: 제가 겪은 체험 후기와 파크골프 산업의 전망을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하며

저만의 오디언스를 모으고, 이를 통해 장비 리뷰, 레슨 매칭, 투어 기획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차근차근 빌드업해 나가겠습니다.

 

선수로서의 부와 명예라는 단면만 보면 아직 아쉬울 수 있지만, 이 거대한 시니어 스포츠 생태계 전체를 조망한다면

파크골프는 평범한 개인에게도 엄청난 기회의 땅입니다.

필드 위에서 흘린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느낀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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