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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니커테크' 시장을 잡아라!

by 센꽃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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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 주식대신 희소가치 아이템 '스니커테크'에 투자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면서 2030 세대 사이에서 리셀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이키는 스니커즈 리셀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떠올랐다. 한정판 스니커즈는 희소성이 있어 당첨만 되면 상품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플랫폼 '크림(KREAM)', 쇼핑몰기업 '무신사'가 만든 '솔드아웃', 'KT엠하우스'가 만든 '리플', 국내 미술품 경매 회사 '서울옥션블루'가 만든 플랫폼 '엑스엑스블루(XXBLUE)' 등이 활발하게 운동화 리셀 시장을 형성하면서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시사 CAST에 따르면 2020년 '나이키'와 GD가 손잡고 기획한 에어포스 1 파리노이즈 판매가격은 21만 9000원에 비해 리셀 가격은 무려 300만 원까지 치솟았다. 미국 힙합 거장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가 협업한 이지부스트 라인은 리테일 가격의 8배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2022년도 국내 리셀시장 규모는 5000억 원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성장추세가 이어진다면 2025년까지 전 세계 리셀 시장 규모는 7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MZ세대들의 '취미 아이템테크'로 부상하는 '스니커테크' 열풍

인기투자 상품인 주식과 가상화폐(코인) 열풍을 넘어 20~30대 젊은 층이 돈을 잃을 염려도 없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면서 수익률도 어느 정도 보장되는 스니커즈(운동화)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명 '스니커테크(Sneaker Teck. 스니커즈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새로운 투자아이템으로 장착하고 있다. 스니커즈 리셀시장은 후속 제품 출시 가능성이 끊기면서 소장욕구와 경제소비를 좋아하는 MZ세대가 만든 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험소비와 희소성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니커테크'가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이 공연하던 중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이키'가 스콧과의 협업 스니커즈 출시일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지만 2주도 되지 않아 기존 협업 제품의 리셀 거래금액은 3개월간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한다. 

 

'스니커테크' 목표시장을 해외로 돌려야 할 때

국내에서는 2000년대 중반 '나이키매니아', '디젤마니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발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중고품 거래로 시작된 아주 영세한 수준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전후부터라고 한다. MZ세대들의 인기를 타고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시장규모는 급성장하게 되었다.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공유하기를 좋아하는 MZ소비자들에게 스니커즈는 적은 비용으로 누리는 경험소비에 최적화된 아이템일 수 있었다. 

한 번 시작된 산업은 특정 소비세대들에게 한동안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그 후 치열한 경쟁으로 대중화 시장을 형성하면서 희소가치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국내에서 스니커즈 중고시장은 한동안 인기를 끌 수 있겠지만 열풍은 거품이 되게 마련이고 거품은 그만큼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어 수익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의 스니커즈 리셀 판매 고부가치수익은 떨어지겠지만 아직 열풍이 불지 않은 해외시장에 남보다 먼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어느 나라나 젊은이들의 소비패턴은 비슷하므로 선진외국에서 인기를 끈 산업은 유행처럼 거쳐가게 마련이다.

'스니커테크'열풍은 또 다른 '취미 아이템테크'로 진화되어 가면서 적은 투자비용으로 희소가치를 사고파는 시장규모의 성장과 거래 열풍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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