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으로부터의 이탈
세상은 항상 새롭게 변한다.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과의 차이가 좁혀지는 과정을 통해서 진화해 나간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과거의 경험이나 기존의 익숙함의 이탈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마련인 것처럼, 새로움은 무수한 실험과정과 평소 익숙함으로부터 이탈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움이 단순히 익숙함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함으로부터의 이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익숙함은 고정관념이며, 비교대상의 그 무엇과의 기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익숙함으로부터 이탈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기존의 사실들이나 자신의 경험수치 또는 남들이 이야기하는 말에 기준점을 세워놓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경향으로 평생을 같은 말과 같은 행동 그리고 같은 기준만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스스로 시도의 발목을 잡는다.
도전과 용기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기존의 습관, 익숙함으로부터의 이탈은 언제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함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뇌를 가동시켜 생각을 하게 하며, 오감을 자극히셔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과거의 익숙함에서 이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험이 많을수록 기존의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작은 일이건 큰 일이건 세상에 알려진 유명한 브랜드 또는 기업에 기준점을 삼거나 경재상대로 보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쓸데없는 무의식적 경쟁과 익숙함에 갇혀 있는 것은 에너지 소비의 원인이 된다. 경쟁은 언제나 자신과 경쟁해야 하는 것이 옳다. 기준점 또한 비슷한 규모의 사례와 기준점을 세워보면 훨씬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난다. 결국 유명브랜드와 기업이 오랫동안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은 그들과 비경쟁을 통해서 새로움을 탄생시키며 자리바꿈을 하거나 시장분할을 촉진시켜 왔다. 새로운 창의적 작품들은 익숙함에 빠져 있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 의해서 탄생되는 경우가 경험 많은 사람들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만약 경험 많은 사람이 익숙함으로부터 이탈을 시도하여 무수한 실험을 시도한다면 정말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될 것이다.
익숙함에 대한 세 분류의 사람들
사람의 습관을 세 가지 분류로 나눈다는 것은 어쩌면 어패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는 새롭고 엉뚱한 일을 만들어내는 사람(창조형). 두 번째는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항상 똑같은 ㅇ방법으로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실패형). 세 번째는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는 사람(혁신형). 이밖에도 안주형, 기대형, 도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실패형은 대부분 익숙함에 젖어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자기만의 주도적인 기준점 없이 타인의 결정에 의해 삶을 살아가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거나 누구나 알 수 있는 익숙한 대표브랜드에 갇혀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타인 의지형인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는 이유를 단골 메뉴처럼 늘 사용하는 유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대로 창조형과 혁신형은 일단 시도해 보고 판단해 보자는 목표형과 설계형인 사람들이 많다. 자기 주도형이 강하며, 안된다는 사고보다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데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평소 습관처럼 사용하는 언어, 타인과의 소통에서 자신도 모르게 돌출되는 행동, 안 될 것이라는 이유를 만들어 내는 습관, 여기저기 관여된 일만 많아서 선택과 집중이 안 되는 사람, 목표와 야먕이 없는 사람, 동상이몽으로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습관, 쉽게 포기하는 습관 등...... 나에겐 어떤 습관들이 있을까? 분해만으로도 무엇이 자신의 인생길에 발목을 잡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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